농촌진흥청, 배 활용 조리법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입력 2026.10.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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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제2회 페어 업(PEAR UP)! 배 활용 조리법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은 배 과육으로 케이크를 만들고 배즙으로 커피를 선보인 홍윤정 참가자에게 돌아갔다.

공모전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배연합회가 주관하고 이화여자대학교와 서대문구가 주최했다. 7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12팀이 9월 14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조리 경연을 펼쳤다. 궁중음식 기능 이수자와 이화여자대학교 식품 전공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맛·창의성·대중성을 평가했다.

특별상은 스페인 냉수프 가스파초를 응용한 ‘배스파초’와 ‘배 샌드’를 출품한 ‘배 달인 모녀’ 팀이 받았다. 대상·특별상·최우수상은 각 1팀, 우수상은 3팀, 장려상은 3팀, 입선은 2팀이 선정됐다. 올해는 대만과 베트남 등 주요 배 수출 대상국의 식문화와 소비 특성을 고려한 요리도 출품됐다.

시상식은 10월 1일 서울 신촌역 광장 청년푸드스토어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국내 육성 배 ‘그린시스’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현장에는 그린시스 시식 등 홍보 공간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 전지혜 센터장은 수상작 조리법을 수출 배 소개 책자에 수록해 해외 소비자에게 한국 배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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