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10월 2일 박충권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의 대통령정책실장 승진 임명을 비판했다. 당은 이번 인사를 기존 경제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하며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규정했다.
논평은 하준경 신임 실장이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을 설계하고 현 정부 출범 뒤 경제 정책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고물가와 내수 침체, 경제 활력 저하에 대한 책임이 있는 인사를 정책실장으로 승진시켰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부동산 정책 혼란과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에 따른 증시 왜곡을 거론하며, 청와대가 “정책 라인에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인식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정책 실패를 외부 요인으로 돌리고 기존 노선을 고수하려는 태도라는 주장도 내놨다.
당은 정책실장 자리가 한 달 넘게 비어 있던 끝에 내부 인사를 승진시킨 점을 들어 인재 부족과 인사 운영의 한계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또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을 재경부 1차관으로, 문신학 전 차관을 경제성장수석으로 임명한 데 대해서도 기존 인물을 다시 기용한 인사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인사와 국정 운영 기조가 이어질 경우 경제적 부담이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사를 철회하고 실패한 국정 기조를 전면 쇄신하라고 촉구했다.
출처 : 국민의힘 보도자료·논평 (https://www.peoplepowerparty.kr/news/comment_view_all/116032?page=1&&gubun_list=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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