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1회 MICE 비전포럼 열고 산업 허브 구상 논의

  • 입력 2026.10.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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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공

고양특례시가 MICE 산업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0월 1일 고양스마트시티센터 G-ROUND 877에서 열린 제1회 고양 MICE 비전포럼에는 MICE 산업계와 학계, 유관기관,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으로 달라지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고양시 글로벌 MICE 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실행 과제를 찾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으로 시작해 고양컨벤션뷰로 설립 10주년과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심리학의 관점으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만드는 가치를 설명했습니다.

특별대담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과 김경일 교수, 김철원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만남이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조건과 방문객 증가가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방식, 산업·문화·관광을 잇는 고양 MICE의 역할을 놓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대담에서는 대형 전시와 공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지만, 교통 혼잡과 소음, 주차 문제도 함께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됐습니다. 고양특례시는 행사 기획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듣고 불편을 줄이는 한편,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가 지역상권 매출과 기업의 사업 기회,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책세션에서는 고양 MICE의 지난 10년 성과와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의 발전 방향이 공유됐습니다. 이어 경희대학교 윤유식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이 재단의 역할과 고양 MICE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MICE의 성과는 행사 수나 방문객 수를 넘어 시민의 불편을 얼마나 줄이고, 지역에 어떤 기회와 혜택을 남겼는지로 평가해야 한다”며 “시민, 기업, 전문가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킨텍스에서 시작된 만남이 도시 곳곳의 활력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국제회의와 전문 전시 유치, 지역기업과 행사 간 연계, 방문객의 도시 체류 확대 등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MICE 산업의 성장 효과가 행사장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방침입니다.

출처 : 고양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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