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한-메콩 디지털 물관리 협력 확대

  • 입력 2026.10.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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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10월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디지털 물관리를 통한 메콩 지역 기후변화 탄력성 제고’를 주제로 제4차 한-메콩 국제물포럼(MKWF)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베트남·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태국 등 메콩 5개국 정부 대표와 녹색기후기금(GC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15개 주요 개발협력 파트너 기관, 국내 물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 물관리 기술을 활용해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약 2억 5천만 명이 이용하는 메콩강 유역은 기후변화와 산업화로 홍수, 가뭄, 수질오염 등 물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 재정경제부의 ‘공공기관 혁신프로젝트 TOP10’ 평가에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1위, AI 기반 정수장 자율운영 체계 3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메콩물관리센터(KOMEC)는 2019년 한-메콩 정상회의를 계기로 출범했으며, 캄보디아·라오스 국가 수자원개발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 등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공사는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스마트 물관리, 디지털트윈, 실시간 모니터링 등 AI 예측 기술의 적용을 확대하고 현지 수요에 맞춘 사업 발굴과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메콩 5개국 정부 기관과 지능형 누수관리 등 기술을 보유한 국내 물기업 22곳을 연결하는 일대일 상담회와 물기술 홍보관도 운영됐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글로벌 기후 난제에 대응하는 데 있어 AI 물관리 기술이 실질적 협력의 매개가 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공동선언문을 토대로 60년 물관리 경험과 기술력이 현장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국과 메콩 5개국을 잇는 지속적인 가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수자원공사 보도자료 (https://www.kwater.or.kr/news/repoView.do?seq=141036&brdId=KO26&orderByField=&orderByDirection=&s_mi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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