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를 시작하기 전 이해충돌 여부를 확인하려는 교직원은 누리집에서 실제 상황을 일상적인 문장으로 입력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026년 10월 1일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슬기로운 청렴 생활 봇’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에는 기존에 흩어져 있던 관련 법령과 교육청 훈령, 국민권익위원회 유권해석 278건이 자료화돼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생 회사가 우리 부서 입찰에 참여했습니다’라고 입력하면 검색 결과를 관련 조문·관련 사례·교육청 훈령으로 나눠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에는 공직자가 지켜야 할 의무와 예외 사항, 위반 시 제재, 필요한 제출 서식 등이 포함됩니다.
외주 개발 대신 본청 감사관 송정란 서기관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획부터 웹 구현까지 맡았습니다. 교육청은 이 도구로 교직원이 업무 처리 전에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예방 중심 청렴 행정을 강화하고, 운영 과정에서 신규 사례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청탁금지법 등 다른 청렴 분야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도구 개발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송정란 서기관은 “현장에서 법령과 절차를 충분히 알지 못해 본의 아니게 감사에 지적되는 사례를 보며 사전 점검 도구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기 전에 스스로 점검해 불이익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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