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한국승강기대, 유학생 77명 지역 취업·정착 연계 논의

  • 입력 2026.10.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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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공

한국승강기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77명의 지역 취업과 정착을 연계하는 방안이 10월 1일 논의됐다. 거창군은 이날 대학을 방문해 지역특화형 우수인재(F-2-R) 비자 제도를 알리고, 대학과 지역기업 간 협력 방안을 살폈다.

대학에는 학부생 22명과 어학원생 55명이 재학 중이다. 최근에는 타지키스탄 어학원생 41명이 추가로 입학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확대되고 있다.

F-2-R 비자와 취업 연계

지역특화형 우수인재(F-2-R) 비자는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인구감소지역 등에서 거주하며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거창군과 대학은 이 비자의 활용을 비롯해 유학생의 지역 취업·정착 연계, 지역사회 적응 지원체계, 대학·거창군·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졸업 후 유학생의 전문역량을 지역기업 취업으로 이어 취업 기회와 기업 인력 확보를 연계하는 방안도 다뤘다. 이경걸 취업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늘고 있는 만큼, 졸업 후에도 지역에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특화형 우수인재(F-2-R) 비자를 통해 유학생들이 거창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거창군과 지역기업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학·지역기업 협력 방안

김인수 경제기업과장은 “외국인 유학생은 대학의 교육 수요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중요한 인적자원”이라며, “대학과 지역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유학생들이 거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취업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한국승강기대학교와 교육·취업·정착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와 연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 거창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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