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100주년, EBS가 10월 9일 밤 박건형과 한글 100년 2부작 방영

  • 입력 2026.10.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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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제공

“핍박받던 문자에서 세계가 사랑하는 문자로” EBS, 한글날 100주년 특집 2부작 방송

-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한글날 제정 100주년 맞아 2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연속 방영 - 탄압 속에서도 살아남은 한글, 국경을 넘어 세계로 - 배우 박건형, 프리젠터·내레이션 맡아 한글의 위대한 역사 안내해

* 방송일시 : 2026년 10월 9일 (금) 오후 6시 50분 (1부, 2부 연속 방송), EBS 1TV * 부제 : 1부 살아남은 글자, 한글 / 10월 9일 (금) 오후 6시 50분 방송 2부 위대한 여정, 한글로드 / 10월 9일 (금) 오후 7시 45분 방송

EBS가 한글날 100주년을 맞아, 세종학당재단과 공동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한글, 100년의 편지> 2부작을 오는 10월 9일 오후 6시 50분 EBS 1TV에서 연속 방송한다.

<한글, 100년의 편지>는 한글의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오늘날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글의 현재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1926년 ‘가갸날’에서 시작된 한글날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그 시간 동안 한글은 격변의 역사 속에서도 살아남았고, 이제는 국경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배우고 쓰이는 문자가 됐다.

프로그램은 한글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출발해, 오늘날 세계에서 한글을 배우고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담아내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한글의 지난 100년과 지금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본다.

배우 박건형, 프리젠터·내레이션으로 한글의 100년 전한다

프리젠터는 배우 박건형이 맡았다. 박건형은 프리젠터와 내레이션으로 역사적 공간과 현장을 오가며 한글의 지난 시간을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한글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고, 한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100년에 걸친 한글의 여정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1부 - 살아남은 글자, 한글>

한글은 과연 어떻게 살아남았나?

1부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 한글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의 활동과 간송 전형필이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한 문화유산을 지켜낸 과정, 그리고 현재까지 한글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글이 살아남은 시간을 되짚는다.

대체 한글은 숱한 위기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전문가들은 선조들의 노력과 더불어 한글의 우수성을 그 이유로 꼽았다. 배우기 쉽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백성들에게 통용될 수 있었다는 것. 실제로 훈민정음해례에서도 지혜로운 사람은 하루가 지나기 전에,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열흘이면 배울 수 있다는 취지의 설명이 등장한다.

한글 vs 한자, 글로벌 학습 실험 진행

그렇다면 이를 직접 확인할 방법이 있지 않을까? 제작진은 고려대학교 남기춘 교수의 자문을 받아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한글 학습을 설계했다. 한글과 한자를 배워본 적 없는 12개국 30명의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루에 1시간씩 5일간 한글 학습 실험을 진행했다. 과연 총 5시간 동안 진행된 단기 실험은 한글의 학습 용이성을 증명해 낼 수 있을까?

<2부 - 위대한 여정, 한글로드>

한국을 넘어 세계로 간 한글의 빛나는 여정

2부에서는 한국을 넘어 세계 곳곳으로 시선을 넓힌다. 일본의 재일교포부터 중앙아시아의 고려인까지, 각자의 사연으로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한글과 한국어를 어떻게 이어오고 있는지 살펴본다. 세대를 거쳐 언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이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해외에서 만난 한글을 향한 열기

한편, 타슈켄트, 아스타나, 오사카 세종학당에서는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의 뜨거운 열의가 돋보였다. 이른 아침부터 먼 거리를 찾아와 한국어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모습부터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모여 수업을 듣는 모습까지. 한글을 만나는 생생한 현장을 가까이에서 만난다.

‘나의 꿈은 한국어 교사’

국내에서도 한글을 배우기 위한 외국 학생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는다. 성균관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가 바로 그곳. 케냐부터 크로아티아, 태국, 몽골,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 교사가 되기 위해 모였다는 후문. 세계에 한글의 매력을 전파할 미래의 한국어 교사들을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EBS와 세종학당재단이 공동 제작한 한글날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한글, 100년의 편지>는 10월 9일 한글날 오후 6시 50분부터 EBS 1TV에서 1, 2부 연속 방송된다.

끝. (사진 별도 첨부)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EBS

· 배포 : 10월 1일

출처 : E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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