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멧돼지 쫓는 북한산 견보살들
- 북한산의 스타견들이 국립공원에서 살아가는 법 - 목숨을 건 멧돼지와의 한판 대결!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 “저질 체력이라... 이미 틀렸다” 설쌤의 특급 왕진, 성사될 수 있을까?
*방송일시 : 2026년 10월 3일 (토) 밤 10시, EBS1
밤만 되면 북한산에서 멧돼지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는 녀석들이 있다? 용맹스러운 녀석들을 만나기 위해 북한산으로 향한 제작진. 등산객들에게 확인한 결과, 멧돼지 사냥 견들이 인수암에 살고 있다는데. 문제는 차가 갈 수 없어 무조건 등산을 해야 한다. 40분간의 산행 끝에 만난 아이들은 기세등등할 거란 예상과 달리, 너무나 천진난만한 모습. 처음 본 제작진 앞에서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친근감을 표시하는데. 사람이라면 도둑도 따라간다는 엄마 ‘아미’와 새끼 세 마리, 귀여운 외모로 법당을 지키는 ‘반야’, 피부병 치료 중인 ‘해탈이’까지. 모두 여섯 마리가 스님과 함께 북한산 사찰에서 살고 있다. 반려견은 출입할 수 없는 국립공원에서 어떻게 스님과 함께 살게 되었을까?
북한산의 스타견들이 국립공원에서 살아가는 법
북한산에는 버림받은 유기견들이 많다. 인수암 아이들도 북한산에 버려진 유기견이었다가 스님을 만나게 되었다. 반야는 6년 전 사찰에 버려졌고, 아미는 1년간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2년 전 구조, 해탈이는 피부병이 있는 상태에서 주차장에 버려졌었다. 산을 떠돌다 우연찮게 스님을 만나게 됐고, 스님이 품어주면서 가족이 된 인수암 犬패밀리. 아미의 새끼들은 절의 터줏대감이었던 인수와의 결실이다. 세 남매는 북한산의 봉우리에서 이름을 따 ‘인봉이’, ‘수봉이’, ‘백봉이’다. 하지만 국립공원에서 개들이 살아간다는 건, 생각 보다 참아야 하는 것들이 많다는데. 첫 번째는 등산객들의 입산 시간을 지켜야하는 것. 입산 시간에는 스님이 만들어준 자연 친화적인 견사에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민원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 사람을 좋아하지만 덩치가 워낙 커서 민원을 받는다는 아미와 새끼 세 마리. 반야 또한 짖음 때문에 절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민원을 받는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따로 있다는데... 스님을 골치 아프게 하는 사건은 무엇일까?
목숨을 건 멧돼지와의 한판 대결!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북한산에는 들개만큼 너구리, 고라니 등 야생 동물도 많이 살고 있다. 특히 멧돼지 출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문제는 입산 시간이 제한되고, 아이들이 자유를 누리는 시간에 멧돼지와 싸운다는 점이다. 이미 수년간의 싸움으로 배가 찢기고, 목숨까지 위협했던 상처들이 가득한 아이들. 더군다나 산 중턱에 살고 있어 병원에 가기도 쉽지 않다. 스님의 걱정에도 사찰 주변에 멧돼지가 나타나는 순간, 너나 할 것 없이 멧돼지를 향해 달려드는 아미와 인봉이, 수봉이, 백봉이. 날마다 위험천만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그나마 야생 동물을 쫓기 위해 매일 야간 순찰을 하는 게 최선의 방법. 그 과정에서 등산객들에게 길 안내를 해주고, 조난객도 구해주면서 북한산의 스타견들이 되었다. 과연 인수암 패밀리는 북한산에서 멧돼지와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저질 체력이라... 이미 틀렸다” 설쌤의 특급 왕진, 성사될 수 있을까?
산 중턱에 사는 아이들을 만나러 설쌤이 출동했다. 하지만 등산 7분 만에 “이미 틀렸다”며 포기 선언을 하는 설쌤. 하지만 지리산 종주하는 느낌으로 절까지 완주에 도전하는데, 과연 설쌤은 어떤 모습으로 완주했을까? 등산 40분 만에 도착한 인수암. 설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건 스님이 직접 만든 식혜다. 시원하게 열을 식히고 만난 아이들 역시 설쌤을 무척이나 반겨 주는데. 마침내 시작된 특급 왕진. 천식으로 고생하는 반야의 나이를 다시 체크해 보고, 16시간 동안 배변을 참는 아이들의 방광염, 멧돼지와 싸우는 아이들의 건강 체크까지! 북한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한 솔루션을 처방한다.
떠돌이 견에서 북한산 스타견으로 견생역전! 스님과의 인연이 된 견보살들의 이야기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멧돼지 쫓는 북한산 견보살들’ 편은 2026년 10월 3일 (토) 밤 10시에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EBS
· 분류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배포 : 10월 1일
출처 : E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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