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5개 구 교육혁신 공모 신청…2027년부터 최대 2031년까지

  • 입력 2026.09.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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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제공

부산 중구·동구·서구·영도구·금정구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 연계 사업이 교육부 공모에 신청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시는 5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참여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5개 구와 추진 일정

이번 공모는 올해 종료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개편한 신규 사업이다. 2027년부터 최대 2031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지역 간 교육여건 격차를 줄이고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항목내용
대상 지역중구·동구·서구·영도구·금정구
추진 기간2027년부터 최대 2031년까지
핵심 과제교육격차 해소, 대학·산업 연계 강화 등 6개 과제

학교 간 교육격차 완화

부산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로 개별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한계가 있는 5개 지역을 대상지로 정하고, 기초자치단체와 공모 과제를 마련했다. 3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간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지자체·대학·산업·지역기관의 자원을 학교와 연결하는 지역 단위 교육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교육격차 해소 과제는 ‘작은학교 BIG3 혁신’, ‘부산형 온·돌·방’, ‘글로컬 점프 업’이다. 공동교육과정 확대와 통합학교 운영, 교원 추가 배치로 소규모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의 돌봄자원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만든다. 이주배경학생의 언어·문화적 강점을 키우고 취약계층 학생의 영어교육 기회를 넓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역 자원과 진로 연결

대학·산업 연계 과제에는 ‘무·한·성·장 캠퍼스’, ‘부산 성장 내비게이션’, ‘자율형 공립고 2.0 열린학교’가 담겼다. 중구의 글로벌·관광, 동구의 항만물류·역사, 서구의 의료·보건, 영도구의 해양, 금정구의 생태·AI 자원을 대학·산업과 연결해 지역특화 캠퍼스를 운영한다.

부산 성장 내비게이션은 일반고·직업계고·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경로를 지원한다. 자율형 공립고 2.0 열린학교는 자공고 2.0의 특색교육과정을 지역 학생과 공유해 배움과 진로·진학·취업의 연계를 강화하는 과제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와 3개 교육지원청, 5개 기초자치단체, 지역대학, 기업·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취업까지 학생의 성장과정을 연결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혁신선도지역은 학교와 지역, 대학과 산업의 자원을 연결해 아이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새로운 시도”라며, “학교 규모는 작아도 아이들이 누리는 교육기회는 더 크게 만들고, 부산의 모든 아이가 사는 곳에 관계없이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부산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부산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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