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장·창고 1천859동 화재안전 실태조사 시작

  • 입력 2026.09.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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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이 오는 10월부터 2027년 말까지 관내 공장과 창고 1천859동을 대상으로 건축법 위반 여부와 화재 안전 실태를 점검합니다.

이번 조사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공장 화재가 잇따르며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따라, 화재 취약 요인과 위법 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조사 대상은 초고위험사업장과 위험물 보관 사업장, 연면적 500㎡ 이상 공장·창고 등 총 1천859동입니다.

점검은 위험도에 따라 1단계 위험물을 취급하는 초고위험사업장 117동, 2단계 위험사업장 813동, 3단계 그 외 공장·창고 929동 순으로 진행됩니다.

군은 국토교통부의 공장 화재 안전관리 종합대책에 맞춰 관련 분야 고급 기술자, 청년인턴,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 조사반을 꾸리고, 도면과 인허가 자료, 항공사진을 활용한 사전 조사 뒤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점검 항목은 내화구조와 방화구획, 마감 재료, 피난시설, 불법 증축, 무단 구조변경 등 28개입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대피로를 막거나 유독가스 위험을 키울 수 있는 불법 증축과 무허가 복층·가벽 설치를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입니다.

확인된 위반 사항에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행 여부를 계속 관리해 화재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사후 관리를 이어갑니다.

김은정 군 건축팀장은 “불법 건축물은 평소에는 단순한 공간 확장으로 보일 수 있지만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합동 실태조사를 통해 불법 건축 관행을 바로잡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축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진천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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