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러브콜릿 세트 - 전2권

  • 입력 2026.09.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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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 제공

「러브콜릿 세트 - 전2권」이 2026년 9월 17일 나왔다. 지은이는 지언 외 지음이다. 펴낸 곳은 황금가지이다.

분야는 소설/시/희곡, 정가는 30,000원, ISBN은 9791170528302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부산국제영화제 북투필름 초청부터 웹툰화까지, 새로운 이야기 IP를 발굴해 온 로맨스릴러 공모전 제3·4회 수상작품집 출간!

집착과 구원, 욕망과 공포 등 로맨스와 스릴러가 맞닿는 순간을 포착한 제3·4회 로맨스릴러 공모전 수상작을 엮은 「러브콜릿」 세트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브릿G에서 진행하는 로맨스릴러 공모전은 로맨스와 스릴러를 결합한 소설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제7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이야기 부문 선정작 『자력구제금지』, 부산국제영화제 북투필름 초청작 『너는 누구니』, 독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웹툰화된 『괴물장미』 등 강한 인물 관계와 선명한 사건성을 갖추어 출간 이후에도 IP 영역을 넓혀 온 수상작들을 배출했다.

이번 「러브콜릿」 세트에는 제3·4회 공모전 수상작 일곱 편을 수록했으며 스릴러의 긴장감을 앞세운 『BITTER』와 로맨스의 설렘에 무게를 둔 『SWEET』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범한 현대부터 시작해 에도 시대의 인형 공방과 불법 투기장, 흡혈귀가 출몰하는 경성, 로맨스 판타지풍 귀족 사회까지 작품의 무대도 폭넓고, 시대극과 BL, 로맨스 판타지 등 서로 다른 세부 장르를 아우른다.

"로맨스와 스릴러의 장르적 장점이 균형감 있게 조화를 이룬 작품" -김은하(작가, 비룡소 전 편집장)

『BITTER』의 표제작이자 제3회 로맨스릴러 공모전 당선작인 「인형가」는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인형을 만드는 두 인형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집착을 광기 어린 예술혼으로 풀어내며 로맨스와 호러적 요소를 맞물리게 하는 동시에 불교적 자비론과 순환론을 접목해 철학적 여운을 남긴다.

「토성의 바다」는 어촌에서 따돌림당하며 살아온 고아 소녀 앞에 별안간 나타난 소년과 끔찍한 도끼 살인 사건을 교차시키며, 『어린 왕자』를 로맨스릴러로 재해석한다. 「너의 차가운 손길에 나는 눈을 감고」는 가난한 주인공에게 집착하는 재벌 2세라는 익숙한 로맨스 설정을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전개한다.

영양사인 주인공의 직업과 ‘식사’라는 일상적 행위를 서사의 중심에 놓고, 먹이고 먹는 관계에 잠재된 스릴러적 요소를 부각시킨다.

『SWEET』의 표제작이자 제4회 로맨스릴러 공모전 당선작인 「부서지는 심장」은 불법 투기장에서 잡일을 하는 ‘뽈보이’와 그곳의 간판 선수 사이에서 피어나는 BL 로맨스로, 땀과 피가 난무하는 투기장을 배경으로 폭력과 애정이 맞부딪치는 관계를 속도감 있게 펼쳐 보인다.

「여우 이야기」는 뛰어난 의술 때문에 천년 묵은 여우로 몰린 여성과 그에게 마음을 빼앗긴 사냥꾼의 로맨스를 통해 억압된 여성의 삶과 욕망을 드러낸다.

「놋뱀과 푸른 빛」은 공작의 아들과 가난한 남작의 딸이라는 익숙한 로맨스 판타지 구도를 따르면서도 두 사람의 힘의 관계를 뒤집어, 강한 힘을 지닌 여성에게 남성이 구원받는 서사를 통해 장르의 전형을 새롭게 변주한다.

「사랑해, 송곳니」는 조선 역사상 최초로 누드화를 그린 화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주인공에게 부여하며 경성 시대의 흡혈귀라는 익숙한 소재를 낯설게 풀어낸 작품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BITTER 인형가 -7 토성의 바다 -193 너의 차가운 손길에 나는 눈을 감고 -351 SWEET 부서지는 심장 -7 여우(儷遇) 이야기 -71 놋뱀과 푸른빛 -161 사랑해, 송곳니 -273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지언 (지은이)

마을에서 떠도는 괴담.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귀신 이야기. 믿거나 말거나 식의 괴소문을 좋아한다. 독자분들에게 그러한 이야기의 매력을 생생히 전하고자 한다. 쉽고 선명하게 쓰는 목표를 갖고 있다. 발표한 작품으로는 「무령」, 「우물」, 「인형가」, 「은혜」 등이 있다.

장은영 (지은이)

현재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겸직 허가를 받고 브릿G에서 작가로서도 활동 중.

『그날 밤 내가 죽인 소녀』, 『포인트니모』를 출간했다.

오동궁 (지은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및 동 대학원 졸업. 화학회사 연구원과 공인회계사로 일했다. 생물학, 생명공학, 트랜스휴머니즘, 포스트휴머니즘을 소재로 글쓰기를 즐긴다.

출간한 작품으로는 『맥아더 보살님의 특별한 하루』(공저), 『달나라에 꽃비가』, 『내가 아는 최다미』, 『판타스틱 리조트 작동 매뉴얼 서문』(공저), 『오르골』(공저), 『너는 스노볼 속에』, 『미식가들』, 『시간술사의 헷지법』 등이 있다.

2023 대한민국 과학소재 스토리공모전 단편소설 부문 대상, 2024 SF스토리 공모전 장려상, 제12회 네오픽션상 대상을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및 동 대학원 졸업. 화학회사 연구원과 공인회계사로 일했다. 생물학, 생명공학, 트랜스휴머니즘, 포스트휴머니즘을 소재로 글쓰기를 즐긴다.

출간한 작품으로는 『맥아더 보살님의 특별한 하루』(공저), 『달나라에 꽃비가』, 『내가 아는 최다미』, 『판타스틱 리조트 작동 매뉴얼 서문』(공저), 『오르골』(공저), 『너는 스노볼 속에』, 『미식가들』, 『시간술사의 헷지법』 등이 있다.

2023 대한민국 과학소재 스토리공모전 단편소설 부문 대상, 2024 SF스토리 공모전 장려상, 제12회 네오픽션상 대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사피엔스’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윤 (지은이)

장르 소설가. 호러와 스릴러 장르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인간의 심리와 불안을 세밀하게 다루는 이야기를 쓴다.

한율해 (지은이)

찰나의 설렘으로 영원을 살아간다. 각박한 일상 속에서도 특별한 순간을 발견하며, 삶이란 그런 것이라 스스로를 속이고는 한다. 자신의 거짓말이 누군가에게 오래 기억되는 작은 설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글을 쓰고 있다.

현수림 (지은이)

문학을 전공했다. 장르 소설 중에서도 로맨스 판타지를 즐겨 읽는다.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기적처럼 피어나는 여러 형태의 사랑을 글로 적고 싶다.

유파랑 (지은이)

단편 앤솔러지 『성리학 펑크 2077』에 수록된 「잘 부탁드립니다」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3회 브릿G 로맨스릴러 공모전에서 「사랑해, 송곳니」로 우수상을, 동아사이언스에서 주최한 2023 SF 스토리 공모전에서 단편 「해피 메모리 투게더」로 대상을 수상했다. 존재하지 않는 존재들을 사랑하기에 장르를 빌려 그들의 안부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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