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도둑을 잡아라!

  • 입력 2026.09.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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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제공

「도둑을 잡아라!」이 2026년 9월 28일 나왔다. 지은이는 박정섭 지음이다. 펴낸 곳은 웅진주니어이다.

분야는 유아, 정가는 16,800원, ISBN은 9788901300795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빨간 지붕 집에 도둑이 들었다. 출동하라!"

다급한 제보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

하지만 도둑은 이미 감쪽같이 사라졌다.

이제 믿을 건 목격자들의 증언뿐!

경찰들은 도둑을 무사히 잡을 수 있을까?

진짜 도둑을 찾아라!

쫓고 쫓기는 추리 레이스 속으로!

빨간 지붕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인으로 의심되는 수상한 인물을 쫓기 시작한다. 길에서 만난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도둑은 뚱뚱하고, 촌스러운 빨간 안경을 끼고, 대머리에다가 치아 교정기를 하고, 단추가 세 개인 연두색 양복을 입은 남자! 하지만 길에는 범인의 인상착의와 비슷한 사람이 너무 많다. 경찰이 추격 끝에 붙잡은 용의자는 무려 여섯 명. 이들 중 진짜 도둑은 과연 누구일까?

『도둑을 잡아라!』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따라가며 범인을 잡는 과정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단서를 찾고 증언을 수집하다 보면 독자 역시 수많은 인물 사이에서 범인의 흔적을 찾느라 분주해진다. 눈앞에 보이는 정보만으로 진실을 가려낼 수 있을까? 그림을 다시 찬찬히 들여다보면 처음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결정적인 단서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누구나 명탐정이 될 수 있다!

독자가 완성하는 참여형 추리 그림책 『도둑을 잡아라!』는 마지막까지 범인을 직접 밝히지 않는다. 대신 "범인을 찾을 수 있니?"라는 질문을 남긴 채 이야기를 독자에게 넘긴다. 단순히 읽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스스로 관찰하고 추리하며 결론에 도달해야 비로소 완성되는 이야기이다.

독자는 경찰과 함께 목격자들의 증언을 하나씩 되짚어 보고, 용의자들의 생김새를 추리하며 범인의 정체를 좁혀 나간다. 지나쳤던 그림을 다시 들춰 보고, 조각난 단서를 연결하며 자신만의 추리를 펼치는 것이다.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장면에서 뜻밖의 실마리를 발견하는 순간, 독자는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진짜 범인은 누구냐고? 용의자들의 운동화를 유심히 살펴보시라!

한번 보고, 또 보고!

볼 때마다 새로운 재미가 가득한 그림책 범인의 정체를 알고 다시 책장을 펼치면,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장면들이 새롭게 눈에 들어온다. 특히 페이지마다 다르게 변장하고 숨어 있는 범인을 찾아보는 건 또 다른 즐거움이다. 두세 번 반복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장면 속 인물들의 이야기에 시선이 머문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시장 풍경 속에서 각자의 하루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다가오고, 우리는 그 속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다.

숨 가쁘게 이야기를 따라가고, 그림 속 구석구석을 탐색하며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즐거움. 『도둑을 잡아라!』는 그림책이 주는 본연의 순수한 즐거움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박정섭 (지은이)

어릴 적 산만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뒤돌아보니 상상력의 크기가 산만 하단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젠 그 상상력을 주위에 나누며, 신나고 재미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강원도 묵호에서 그림책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검은 강아지』, 『그림책 쿠킹박스』, 『삘릴리 범범』, 『감기 걸린 물고기』, 『토선생 거선생』, 『싫어요 싫어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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