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호가 발바닥 부상 속에서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 경기를 끝까지 마쳤다. 박민호는 김홍록과 함께 출전한 지난 26일 경기 뒤 인터뷰에서 내리막 구간에 발바닥이 찢어진 것을 알아챘으며, 통증 탓에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박민호는 “지난 세계선수권 때 컨디션이 안 좋다는 이유로 도중에 기권하는 상황이 됐는데, 이번만큼은 기권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묵묵히 준비해 한발 한발 성장하는 선수로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임예진은 부상 상태로 대회를 준비해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경기 결과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KBS 스포츠 유튜브 ‘올스’는 지난 26일 두 선수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같은 날 여자 마라톤 결승에서 임예진과 최경선은 시청률 5.3%를 기록해 당일 경기 2위에 올랐고, 남자 마라톤은 4.6%로 3위를 기록했다. 남자 200m 예선 시청률은 4.5%로 경기 4위였다.
지난 27일 우상혁의 남자 높이뛰기 결승은 시청률 9.8%로 당일 아시안게임 경기 중 1위를 기록했다. 오후 9시 22분부터 23분까지는 14.2%까지 상승했다. 김명지·김서윤·김주하·서지현이 출전한 여자 400M 계주 예선은 8.5%로 2위, 김시온·나마디 조엘진·비웨사·이재성이 출전한 남자 400M 계주 예선은 7.5%로 3위였다. KBS는 16일간 대회를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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