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9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내대책회의에서 DMZ 지뢰 사고와 국정감사, 사법부 관련 현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합동참모본부의 1차 현장조사 결과와 관련해 북한의 지뢰 매설 가능성을 제기하며 신속한 조사와 대북 확성기 재설치, 군의 경계 태세 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지난 21일 지뢰 사고로 부상한 장병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국정감사와 상임위 청문회, 국정조사 등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감사 증인 채택과 대법관 후보자 임명 문제도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의 재제청 요구가 대법원장의 제청권과 국회의 임명동의권을 침해한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대법관 제청권 침해와 공소취소 특검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민주당에서 10월 1일 본회의를 열어 공소취소 특검법을 처리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공소취소가 곧 정권 취소다”라고 말했다.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과 DMZ 지뢰 사고 대응을 비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대통령이 취임 이후 14개월 동안 13차례 해외 순방을 하고 23개 국가를 방문했으며, 미국 방문은 네 번째라고 밝혔다. 이번 미국 방문의 정상회담은 30분가량 진행됐고 통역 시간을 빼면 실제 대화는 10분 남짓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통령 내외가 5박 7일간 미국과 멕시코를 방문한 뒤 지난 27일 귀국했으며, 대통령이 멕시코 청소년 10명과 스트레이 키즈 공연을 관람했다고 언급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올해 국정감사가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진행될 예정이라며, 증인 채택과 자료 제출이 원활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재경위에서 국민의힘이 요청한 증인 35명 가운데 5명만 협의됐다고 밝히고, 민주당에 국정감사 증인과 자료 요구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김미애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내란 특검 180일과 2차 종합특검 180일 등 총 360일의 수사가 진행됐고, 각 특검의 구속영장 기각률은 각각 46.1%, 65%라고 제시하며 사법부 압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인선 교육위원회 간사는 대학 입시 원서 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한 국회 현안 질의가 무산됐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조은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는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을 언급하며 제작자와 감독에 대한 국회 검증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2002년 박근혜 당시 의원의 방북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과한 일을 거론하고, 영화 ‘실미도’가 개봉 24년 만에 안내 자막을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0월 23일 국정감사에서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참고인으로 출석했던 사례를 들어 같은 기준의 검증을 요구했다.
출처 : 국민의힘 보도자료·논평 (https://www.peoplepowerparty.kr/news/comment_view_all/115934?page=1&&gubun_list=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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