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하수열·바이오가스 활용한 지역난방 연계 추진

  • 입력 2026.09.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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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하수처리시설의 미활용 에너지를 지역난방에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세 기관은 9월 28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바이오가스 하수열 활용을 통한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대상은 세종시 하수처리시설인 세종수질복원센터A입니다. 지난해 하루 평균 방류수량 약 5만 9천톤을 전량 활용하면 연간 약 10만 5천 기가칼로리(Gcal)의 열을 회수할 수 있고, 이는 약 1만 7천 세대의 연간 열 공급량에 해당합니다.

이번 사업은 우선 바이오가스로 전력을 생산한 뒤 발전폐열과 하수열을 연계해 시간당 1Gcal의 열을 지역난방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세종시는 실증부지와 바이오가스 하수처리수 제공,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하수열과 바이오가스 발전폐열의 지역난방 연계 및 설비 구축 기술지원을 담당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7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지침'을 개정해 하루 처리용량 5,000㎥/일 이상 하수처리시설의 하수열 활용 가능성을 의무 검토하도록 했고, 하수열을 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 범위에 포함하는 시행령 개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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