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제 10월 1~4일 개최…114개 프로그램·천이백여 대 드론

  • 입력 2026.09.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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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제공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과 아리랑센터, 아리샘터, 아라리공원 등 정선읍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공연·경연·주민참여·체험 등 11개 부문 11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정선군이 밝혔다.

영화 아리랑 100년 맞는 개막

올해 축제 주제는 ‘정선의 소리, 끝없는 비상’이다.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1926년 10월 1일 처음 공개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정선아리랑의 의미와 미래를 함께 조명한다.

10월 1일에는 새로운 50년을 향한 비전 선포식과 아리랑 대합창이 열린다. 개막일 밤에는 천이백여 대의 드론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경연·퍼레이드와 주제관

10월 2일에는 전국아리랑합창경연대회가 열리고, 10월 3일에는 정선읍 시가지에서 아리랑 퍼레이드와 A-POP 댄스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3시 아리샘터에서는 ‘소리의 유산에서 미래의 선율로, 세계를 품은 음악도시 정선’을 주제로 제51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이 마련된다. AI시대의 아리랑과 세계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를 향한 정선의 전략과 비전을 논의한다.

공설운동장 일원에는 ‘정선아리랑 주제관’이 설치된다. 사진과 영상, 옛 자료를 통해 정선아리랑의 역사와 노랫말, 축제의 지난 50년을 살펴볼 수 있으며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를 향한 정선의 도전과 미래도 소개된다.

축제장에는 45개 업소가 참여하는 143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삼성카드 모니모(monimo) 앱에서 축제 일정과 행사장 위치, 관광지·먹거리 정보, 체험 프로그램과 스탬프 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

종합경기장에 주차한 뒤 아라리교를 걸으면 정선공설운동장 축제장까지 약 10분이 걸린다. 축제 기간에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최종수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영화 '아리랑' 100년과 지난 50년의 축제 역사가 만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아리랑 대합창과 퍼레이드, A-POP, 천이백여 대의 드론과 불꽃놀이, 정선아리랑 주제관과 풍성한 먹거리까지 마련한 만큼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 정선에서 또 하나의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정선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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