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공사 452억원 조기발주…지역제품 구매 확대도 추진

  • 입력 2026.09.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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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올해 하반기 소규모 공공공사 452억 원을 조기 발주하고 있습니다. 발주 규모는 8월 말 기준 163억 원이며, 10월 말까지 407억 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9월 28일 열린 제3회 월간정책회의는 ‘민생경제 활성화 전략회의’로 진행됐습니다. 지역제품 구매 확대와 공공공사 조기 발주, 관광과 지역상권 연계 등 분야별 과제가 논의됐습니다.

지역제품 구매와 공사 발주

제주도는 각 부서의 지역생산품 구매를 늘리고, 유관기관과 단체에도 지역제품 구매가 확산되도록 실적을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계약 업무 매뉴얼’로 지역상품 우선 구매를 유도하고 있으며, 수의계약이 가능한 경우에는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있습니다.

위성곤 지사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을 별도 지표로 관리하고 목표를 갖고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대형공사에서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건축 인·허가 기간을 줄이는 제도 개선도 추진합니다. 위 지사는 “조기 발주가 실제 일자리와 어떻게 연계되는지도 통계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예산 편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효과를 지속적으로 살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행사 소비와 행정 혁신

문화·체육·관광행사는 관광상품과 연계해 방문객 소비가 지역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준비합니다. 내년도 주요 행사 일정은 최소 6개월 전에 공유하고, 문화·관광 등 관계부서가 연계 상품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회의에서는 공직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는 ‘인공지능(AI)파트너 운영계획’도 보고됐습니다. 개인 업무 활용, 부서 멘토링, 조직 전체 코칭을 거치는 3단계 인증체계로 운영됩니다. 위 지사는 “인공지능(AI) 활용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도정이 선택한 업무혁신 방향”이라며 교육 로드맵 마련과 행정시·공공기관으로의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함께 점검한 주요 현안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내년 상반기 사업지구 지정을 목표로 내용을 보완합니다. 전국체전과 관련해서는 경기장 시설과 경기 운영, 선수단 이동, 교통·주차,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방문객 소비를 지역상권 매출로 연결하는 방안을 준비합니다.

민선9기 출범 100일인 10월 8일을 앞두고는 사업 수나 추진율보다 도민 불편 해소와 현장의 변화를 중심으로 성과를 정리합니다. 국정감사와 행정사무감사는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제기된 의견을 정책 개선에 반영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출처 : 제주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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