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한 휴게소 남자 화장실에 여성의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문이 부착된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명절 휴게소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안내문에는 "많은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남자 화장실은 남성만 이용해 달라. 여성분들은 여자 화장실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해당 휴게소는 여자 화장실의 긴 대기 줄 때문에 일부 여성 이용객이 남자 화장실을 이용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남성 이용객들은 "남자 화장실은 소변기가 그대로 노출돼 있어 불쾌하다", "반대 상황이었다면 쇠고랑을 찼을 것"이라며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내놓았습니다. 반면 일부에서는 "여성들이 급해서 어쩔 수 없이 이용하는 것 아니냐", "여자 화장실은 상대적으로 대기시간이 길다"는 반대 의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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