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에서 머리가 두 개인 새끼 거북이가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거북이는 지난 17일 매사추세츠주 웰플리트의 보호 번식지에서 발견된 이후 케이프 야생동물 센터로 옮겨져 보호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거북이는 몸무게 5.2g으로, 하나의 몸에 두 개의 머리가 달린 '이두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두증은 발생 과정에서 쌍둥이가 완전히 분리되지 못할 때 나타나는 희귀한 현상입니다.
케이프 야생동물 센터가 최근 5년간 발견한 이두증 사례 중 두 번째입니다. 앞서 2021년에는 다리가 6개 달린 머리 두 개의 거북이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두 머리 모두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상태도 매우 좋다"며 현재 거북이의 식욕과 성장, 행동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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