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6억 3,663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20년 전 시세의 23% 수준 보증금으로 입주한 장기전세주택 입주민들이 만기 후 주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입주민들은 2027년부터 돌아오는 만기 시점에 보증금 3억 원으로 비슷한 생활권에 주거지를 구하기 어렵다며 재계약 기회나 분양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예외 없는 퇴거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장기전세주택 입주민들의 계약 연장 요구에 대해 신규 무주택 대기자의 기회를 보호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시민 73.9%가 만기 퇴거 원칙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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