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햄프셔주 배링턴에 거주하는 존 핸슨(84) 씨가 132년 전 대여된 잡지를 콩코드 공공 도서관에 반납했다. 반납된 책은 1894년 9월호 ‘센추리 일러스트레이티드 먼슬리 매거진’으로, 보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했다.
이 잡지는 연체 기간만 4만 8220일에 달해, 규정대로라면 1만 2055달러(약 1660만 원)의 연체료가 발생한다. 하지만 도서관이 벌금 동결 조치를 시행 중인 덕분에 핸슨 씨는 벌금을 전액 면제받았다.
핸슨 씨는 1966년 이사 당시 이 잡지를 접했으나 정확한 경위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측은 잡지에 실린 도시 공립학교 놀이터 관련 기사를 통해 당시 아동 교육 및 환경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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