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기부 부탁 거절하자 '인간 말종' 취급…시댁과 갈등 빚은 며느리

  • 입력 2026.09.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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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축을 두고 벌어진 갈등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픈 조카에게 제 모유 나눠주기 싫다는 게 그렇게 천벌 받을 짓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생후 100일 된 딸을 키우고 있는 A 씨는 유선염과 육아의 고충 속에서도 젖을 짜 냉동 보관해 왔으나, 분유 알레르기가 있는 조카를 위해 모유를 달라는 시누이와 시어머니의 부탁을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이에 남편은 A 씨에게 '이기적이다'라며 화를 냈고, 시어머니 또한 눈물을 보였으며 시누이는 A 씨를 단톡방에서 강퇴하고 SNS까지 차단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의 몸 상태와 정서적 거부감을 지키고 싶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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