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페리어갤러리가 손은영 작가의 개인전 《삶이 머무는 이곳, 여기》를 2026년 9월 30일(수)부터 2026년 10월 22일(목)까지 선보인다. 전시는 회화 작업을 중심으로 집과 정원, 골목과 창밖 풍경을 다시 바라보는 구성을 취했다.
작가는 빠르게 바뀌는 도시와 비슷해진 주거 환경 속에서 집을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기억과 정서가 쌓이는 장소로 읽어낸다. 작품에는 골목과 담장, 나무와 하늘이 맞물린 장면이 자주 등장하며, 일상적인 풍경을 통해 사람과 공간 사이의 관계를 드러낸다. 슈페리어갤러리는 이번 전시가 익숙한 공간을 다른 시선으로 보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시는 실제 공간을 촬영한 사진에 적외선 촬영기법을 더한 집 시리즈와, 집을 둘러싼 자연의 풍경에 집중한 정원 시리즈로 구성된다. 손은영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전공을 졸업했으며, 사진과 회화를 결합한 작업을 이어왔다. 2021년 제2회 FNK Photography Award 예술사진 부문과 2022년 BELT 판화·사진 공모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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