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조 현장 피지컬 AI 도입 지원…30억 800만 원 투입해 생태계 조성

  • 입력 2026.09.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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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차세대 핵심기술인 '피지컬 AI' 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는 9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과 오남석 부위원장, 전석훈 의원을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 마음AI 등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협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피지컬 AI 도입 현장의 과제와 해결책

참석자들은 제조기업이 기술 도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초기 투자비 부담, 투자 대비 효과(ROI) 검증의 어려움, 운영 인력 부족 등이 꼽혔다. 또한 중국산 로봇과의 가격 경쟁력 문제와 데이터 유출, 사후서비스(A/S)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공정별 활용 사례 제공과 소규모 실증(PoC), 국산 제품 도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특히 수요-공급기업 간의 효과적인 매칭을 위해 표준 수요서식을 활용한 사전 진단과 분야별 매칭데이 운영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30억 800만 원 투입 및 협의체 구성

경기도는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과 기업 컨설팅, 실증 및 교육을 위해 총 30억 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간담회 직후에는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구성을 위한 2차 준비회의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수요·공급 매칭, 규제특례, 인재양성 과제를 점검하고 오는 10월 발대식을 목표로 협의체 운영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항목내용
지원 규모30억 800만 원
주요 사업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기업 컨설팅, 실증, 교육
향후 일정10월 중 협의체 발대식 개최

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정책간담회와 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기술 수요를 정책과 지원사업에 연결하고 피지컬 AI 도입 기업의 시행착오와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며 “기업 간 수요·공급 매칭과 현장 실증을 확대해 도내 제조기업의 피지컬 AI 활용을 높이고 기업·대학·연구기관·협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기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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