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시설 건립’에서 ‘주민 체감’ 성과 중심으로 전환

  • 입력 2026.09.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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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9월 22일 도청 화백당에서 행정안전부와 도내 시군, 대구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추진해 온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자체별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성과 중심의 기금 운영 방안

구분기존 방식향후 방향
핵심 기준시설 건립 실적주민 체감도 및 일자리 창출
운영 주체지자체 중심사회연대경제조직 연계
사후 관리사업 완료 위주장기 정착 및 운영체계 구축

경북도는 그동안 기금을 활용해 청년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고 주거·돌봄·보건의료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는 단순히 시설을 짓는 실적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지역 내 일자리와 소득 창출, 생활인구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준으로 사업을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각 시군 담당 부서는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운영 주체로 참여시키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시설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성과는 시설을 얼마나 많이 조성했는지를 넘어, 그 공간을 통해 주민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고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와 공동체가 만들어졌는지가 중요하다”며 “경북도는 시군 및 지역 주민과 함께 기금사업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으로 추진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북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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