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보안한림원, 하반기 총회 개최… 산업기술 보호 연구성과 점검

  • 입력 2026.09.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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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보안한림원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하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연구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개정 간첩죄 적용, AI 보안 가이드, 국가핵심기술 수출 보안점검 등 3개 분과의 연구 성과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각 분과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산업보안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최종 결과물을 검토했다. 특히 3분과가 개발한 국가핵심기술 수출 보안점검지표는 7개 영역과 91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되어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들은 기술 유출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산업계와 법조계가 협력해 실질적인 대응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총회에서는 LG디스플레이, 한화오션, 포스코퓨처엠의 정보보호 책임자들이 신규 회원으로 합류하며 전문성을 보강했다. 또한 김민현 커먼컴퓨터 대표가 기업의 데이터 통제권과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산업 현장의 보안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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