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9월 22일 논평을 통해 지난 21일 서부전선 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이재명 정부의 안보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번 사고로 군 간부 3명이 부상을 입고 그중 1명이 발목 절단이라는 중상을 당한 점을 언급하며, 안보 경고를 무시한 대가가 참혹하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안규백 전 장관 재임 시절인 지난해 9월, 군이 MDL 기준을 변경해 경계작전지침서에 명문화한 것을 두고 '사실상 우리 영토를 북한에 내준 것'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지난 7월과 14일 북한 지뢰 관련 징후를 인지하고도 실효적 조치가 없었다며, 이재명 정부의 안보관을 '구제 불능'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가 북한의 의도적 도발로 판명될 경우 이재명 정부가 경계 실패의 책임을 전적으로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2015년 목함지뢰 도발 당시와 같은 단호한 응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외 순방 중 강신철 국방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점을 문제 삼았다. 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을 주적이라 부르기를 꺼렸고 과거 무인기 침범 대응 실패 및 부동산 의혹이 제기된 점을 들어, 국가 안보를 맡길 수 없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부상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한편, 이번 안보 공백 사태의 전모가 밝혀질 때까지 국회 차원에서 끝까지 추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 국민의힘 보도자료·논평 (https://www.peoplepowerparty.kr/news/comment_view_all/115773?page=1&&gubun_list=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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