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9월 22일 국회에서 ‘국가 반도체 연구소 대전 구축’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가 차원의 반도체 연구개발(R&D) 및 실증 거점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국회의원인 박범계·박용갑·박정현·장종태·장철민·조승래·황정아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가 주관했으며,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 반도체 연구소의 역할과 필요성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AI 수요 폭증으로 호황기를 맞이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우위가 필요한데, 이미 주요국은 반도체 기술 패권을 갖기 위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유럽의 IMEC나 미국의 NY Creates와 같은 종합 연구 거점기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구축될 연구소가 수행해야 할 핵심 기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의견을 모았다.
| 구분 | 주요 연구 및 지원 분야 |
|---|---|
| 기술 개발 | 차세대 반도체 원천기술 및 AI 반도체 연구 |
| 산업 연계 | 대학·출연연 성과 연계 및 기업 기술 시험·검증 |
| 기업 지원 | 팹리스·소부장 기업 지원 및 첨단패키징 |
| 인재 양성 | 미래 반도체 전략 분야 인재 양성 |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업의 생산 투자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동력’이라면, 국가 반도체 연구소는 그 성장을 지속시키는 ‘기술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완전하게 성공하기 위해서 대전이 그 국가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허 시장은 지난 7월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해당 연구소의 대전 구축을 건의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정부 및 국회와 협력을 강화해 국가 반도체 연구 거점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 대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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