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한국상담학회 노인상담학회와 손잡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상담 역량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맺고 독거노인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종사자 대상 기초상담 교육과정 개발과 상담 사례 자문, 노인 상담 관련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한다. 현장 실무자와 상담 전문가가 협력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심리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노인의 마음 건강까지 살피는 질적 성장을 도모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돌봄 종사자의 상담 역량은 노인의 일상적인 심리·정서적 지원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결합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정은 노인상담학회장은 “종사자들이 노인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시 전문 상담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력의 첫걸음으로 오는 10월 15일 경희대학교에서 ‘고립에서 관계로’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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