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추석 성묘·벌초 시 진드기 주의…가을철 환자 77.8% 집중

  • 입력 2026.09.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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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공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묘나 벌초,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9월 22일 보건소 측은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의 74.3%가 9월에서 11월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청주시의 경우 최근 3년간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 137명과 SFTS 환자 16명 중 77.8%가 같은 가을철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요 감염병 특징 및 예방

항목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원털진드기 유충작은소피참진드기
주요 증상고열, 오한, 가피(검은 딱지)고열, 구토
치명률-18.5%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10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SFTS는 5~14일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특히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양재숙 청주시 감염병대응과장은 “성묘나 벌초,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고 기피제를 사용하고, 귀가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성묘·벌초·농작업 등 야외활동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출처 : 청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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