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데이팅앱 위피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최근 2년간의 추석 연휴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 기간 신규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 연휴 하루 평균 신규 가입자 수는 연휴 직전 7일과 비교해 29.6% 늘어났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연휴 첫날 대비 마지막 날의 신규 가입자 수는 27.8% 증가했으며, 최근 2년간 매년 연휴 후반부로 갈수록 접속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명절 초반 가족 모임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이용자들이 연휴 끝자락에 개인적인 여유를 찾으며 새로운 인연을 탐색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경향은 이용자들의 활동량에서도 확인된다. 연휴 마지막 날 여성 이용자의 프로필 열람 수는 첫날보다 최대 15.1% 증가했고, 남성 이용자의 친구 요청 건수 역시 연휴 후반부에 집중됐다. 이지혜 위피 프로덕트 오너는 “연휴가 진행될수록 접속자 수가 증가하는 패턴을 고려할 때, 올해 연휴 후반부에도 새로운 관계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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