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9월 15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4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내포신도시 내 KAIST 부설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내포신도시 교육 인프라의 중요성
이 의원은 "KAIST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단순히 학교 하나를 추가 설립하는 문제가 아니라 충남의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를 어디에서 키울 것인지, 그리고 충남도가 도민과 내포신도시 주민에게 한 약속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당초 해당 사업은 충남도와 KAIST, 홍성군이 업무협약을 맺고 2028년까지 총사업비 841억 원을 투입해 240명 규모의 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으로 논의되어 왔다. 국비로 설립 타당성 용역비까지 반영되었으나, 정부가 신규 설립 대신 기존 고등학교를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사업 방향을 바꾸면서 계획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인구 구조와 정주 여건 고려 필요
| 항목 | 내용 |
|---|---|
| 2026년 3월 기준 인구 | 약 4만 7,700명 |
| 40대 이하 인구 비율 | 73% 이상 |
| 목표 인구 | 10만 명 |
이 의원은 "2026년 3월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가 약 4만7,700명이며 40대 이하 인구가 73%를 넘는 젊은 도시"라며 "목표인구 10만 명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현재도 일부 학교에서 과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도권 공공기관과 기업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직원과 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확실한 교육환경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대정부 대응 및 교육청 역할 강조
이 의원은 충남도지사를 향해 "정부 정책이 바뀌었다는 설명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도지사가 직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대통령을 만나 내포신도시의 특수성과 국가적 필요성을 설명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추진계획 제시를 요구했다. 또한 이병도 충남교육감에게는 충남과학고나 내포신도시 내 고등학교를 활용한 영재학교 전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도민들이 듣고 싶은 것은 ‘정부 정책이 바뀌어서 어렵다’는 설명이 아니라 ‘그래서 충남은 이렇게 대응하겠다’는 책임 있는 답변"이라며 충남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끝까지 책임 있는 대응을 당부했다.
출처 : 충남도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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