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재단이 종합 콘텐츠 기업 두호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 및 가족돌봄 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래세대를 위한 ‘메이크오버 캠페인’을 시작했다. 양사는 지난 15일 서울 마곡 이랜드 글로벌 R&D센터에서 지원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두호코퍼레이션 소속 크리에이터 13명이 참여해 지원 대상자 18명과 1대 1로 매칭된다. 이들은 이랜드월드 패션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대상자의 취향과 필요에 맞춘 의류를 직접 고르고 스타일링을 돕는다. 재원은 크리에이터들이 마련한 지정기부금 465만 원에 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총 930만 원이 조성됐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크리에이터들이 스타일링 과정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패션과 콘텐츠를 결합해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려는 시도로,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는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랜드재단 이윤정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미래세대가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고 온전히 자립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두호코퍼레이션 측 역시 “크리에이터들의 재능과 개성을 활용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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