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양양공항·속초항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속도…2027년까지 5대 관광권 육성

  • 입력 2026.09.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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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양양국제공항과 속초항을 중심으로 국제 관광 거점 도약을 추진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 시는 가을철 크루즈 입항과 양양공항 관광권 선정을 계기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외국인 방문객 증가세와 관광권 육성

한국관광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속초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23년 1분기 5만 9,867명에서 2분기 11만 1,849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29.6% 증가한 수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10일 양양공항을 포함한 5대 관광권을 발표했으며, 2027년까지 총 935억 원을 투입해 교통 편의 개선과 특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속초항 크루즈 기항 확대

속초항은 올해 총 7회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되어 있어 지난해보다 3회 늘어날 전망이다. 9월 15일 더월드호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웨스테르담호와 시번앙코르호가 기항한다. 시는 설악산과 전통시장 등 지역 자원을 크루즈 관광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항목내용
지원 대상양양공항 관광권(속초·강릉·양양)
2027년까지 투입 예산총 935억 원
올해 속초항 크루즈 입항총 7회 (지난해 대비 3회 증가)

이병선 속초시장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항 자체의 노선 확대와 함께 관광객이 강원권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동하고 소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속초를 포함한 인근 시·군과 항공·여행업계가 공동 관광상품과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출처 : 속초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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