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부산 시내버스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한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부산 시내버스 2520대 전 차량에 제로페이 QR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별도의 교통카드 구매나 환전 절차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제로페이는 해외 24개국 76개 결제 앱과 연동되어 있어, 관광객은 이동과 소비를 하나의 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도입되는 이번 사례는 부산의 관광 인프라와 결제 편의성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대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지 곳곳을 이동하며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타 지역 대중교통으로 결제 인프라를 확대해 이동과 소비가 연결되는 편리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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