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몽골, 우호협력 10년 맞이…항만·물류 경제협력 확대 논의

  • 입력 2026.09.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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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주한 몽골 대사와 만나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10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 9월 1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수헤 수흐볼드(Sukhee Sukhbold) 주한 몽골 대사를 접견했습니다. 이번 자리는 주부산 몽골영사관 개관 10주년과 부산-울란바타르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강-웁궁 자담바(Tsagaan-Uvgun Jadamba) 주부산 몽골 영사도 배석했습니다.

지난 10년의 교류와 성과

지난 2016년 3월 부산 해운대구에 문을 연 주부산 몽골영사관은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경남, 경북, 광주, 전남 지역을 관할하며 양측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구분주요 내용
지원 대상울란바타르시 한글학교
지원 내용학습 기자재
추진 배경우호협력도시 10주년 기념

전 시장은 “지난 10년간 주부산 몽골영사관이 부산과 몽골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라며, “실제로 부산에서 생활하는 몽골 유학생도 꾸준히 증가하고, 국립부산국악원에서 '아름다운 몽골'을 주제로 몽골 전통공연이 개최되는 등 양국 간 인적, 문화, 예술분야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9월 11일에는 국립부산국악원과 주부산몽골영사관, 몽골국립예술대극장이 전통공연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미래 10년을 위한 경제 협력

양측은 행정·문화·교육을 넘어 경제 분야로 협력을 넓히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수헤 수흐볼드 대사는 “앞으로 몽골이 보유한 풍부한 자원과 부산의 항만·물류 인프라를 연계한다면 양국 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으며, 이에 전 시장은 항만과 물류를 구체적으로 연계할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2016년 8월 울란바타르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은 이후 청년 교류와 도서관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올해 6월에는 울란바타르시 공무원 9명을 초청해 정책연수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울란바타르시 한글학교에 학습 기자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출처 : 부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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