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에너지 취약계층 돕는 마라톤 성황리 개최

  • 입력 2026.09.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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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마라톤 대회 ‘2026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약 4천 명의 시민이 참여해 5km와 10km 코스를 달리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성금은 약 1.7억원에 달하며, 에너지 비용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히어로 레이스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가수 션과 굿피플 나눔대사인 치어리더 박기량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특히 션은 사전 공연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마라톤 코스 완주 이후에도 참가자들은 자전거로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체험 부스를 방문하는 등 기후위기 속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블랙야크와 CJ제일제당 등 다수의 기업 역시 물품 후원을 통해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굿피플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시민 참여형 기부 마라톤을 이어오며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비롯해 그간 누적된 기부금은 약 9억3,900만원에 이르며, 국내 소외 이웃과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지원 등에 쓰였다.

이용기 회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이웃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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