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2026 강원문화예술교육 2차 실무협의회 및 기초문화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기초문화재단 실무자 25명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현안을 논의하고 기획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광주 북구문화의집을 방문해 지역 주민의 일상을 반영한 예술 교육 사례를 살폈다. 정민룡 관장의 강의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기획 방식을 공유했으며, 이어 열린 실무협의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강원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둘째 날에는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며 전시 공간을 교육 소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 기반의 문화예술교육이 점차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이번 워크숍은 실무자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재단 측은 현장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해 지역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은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 협력할 때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며 “2021년부터 이어온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내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교육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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