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박흥석 의원(민·부평구5)이 2026년 9월 9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부평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현안들을 제기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부평 지역 3대 핵심 현안
박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원도심 버스노선 체계 개편, 서부간선수로 수질 및 악취 개선 등 세 가지 주요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 구분 | 주요 내용 |
|---|---|
| 굴포천역 복합사업 | 약 3천 가구 규모, 최고 49층 주택 및 인프라 조성 |
| 서부간선수로 | 삼산동~계양구 동양동 5.4㎞ 구간 수질 관리 |
첫 번째로 박 의원은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관련해 부평 어울림센터 이전 후보지의 주민 접근성 문제와 상습침수구역 내 지하광장 설치, 녹지 감소 우려를 지적했다. 그는 “현재 거론되는 길주남로 인근 이전 예정 부지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정작 이용해야 할 주민들이 소외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역세권 대로변 등 주민 접근성이 우수한 최적지로의 이전을 적극 재검토하고 주민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원도심 대중교통 체계에 대해서는 신도시 개발과 행정체제 개편으로 버스 노선 거리는 늘었으나 증차는 부진해 어르신 등 주민들의 이동권이 악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인천은 계속 도시가 확장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도시재생이 진행되는 살아있는 도시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대중교통 체계의 정기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부평구 삼산동에서 계양구 동양동으로 이어지는 5.4㎞ 구간의 서부간선수로 환경 문제에 대해 관리 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 공급에만 치중해 악취와 어류 폐사 민원이 반복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부간선수로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농수로 기능이 점차 감소하는 만큼 인천시가 농어촌공사와의 협의나 법령 개선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행정 사각지대에 놓인 도심 내 농수로의 수질 관리권을 지자체로 이관하거나 사용료를 면제할 수 있도록 ‘농어촌정비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시 집행부 관계자들은 박 의원의 제안에 공감하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출처 : 인천시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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