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행복황촌' 도시재생 성과로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입력 2026.09.0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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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주시는 구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사업인 ‘일상이 여행이 되는 행복황촌’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정책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상입니다. 올해는 대통령상에 경기 평택시가, 국무총리상에는 경주시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행복황촌의 변화와 성과

행복황촌은 100여 년간 철도로 도심과 단절되고 노후건축물 비율이 95.2%에 달했던 황오동 일원을 생활관광 중심지로 되살린 사업입니다. 주민들이 설립한 행복황촌협동조합이 마을호텔과 거점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모델을 구축한 것이 특징입니다.

항목2021년지난해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2곳21곳
카페5곳16곳
유동인구1,295명5,431명
빈집 정비 및 집수리4곳39곳
지역상생 프로그램 참여자2,571명1만 1,247명

규제 개선과 선순환 구조

시는 노후건축물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록을 제한하던 규제 개선을 건의해, 건축물 연식 대신 안전성을 중심으로 판단하도록 관련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마을호텔 운영 수익 일부를 골목환경 정비와 취약계층 지원, 주민복지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켰습니다.

경주시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도시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 온 도시재생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경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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