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 성묘·벌초 시기 진드기 감염 주의…SFTS 치명률 20% 달해

  • 입력 2026.09.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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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성묘,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9월 9일 밝혔습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성

구분주요 특징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작은소피참진드기 매개, 치명률 약 20%
쯔쯔가무시증털진드기 유충 매개, 검은 딱지(가피) 발생

가을철인 9월부터 11월 사이에는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왕성해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또한 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체 면적의 81%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임업 종사자 비중이 높고 숲과 인접한 생활권이 많아 타 시·도보다 진드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지역입니다.

SFTS는 고열(38~40℃)과 오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현재까지 효과적인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쯔쯔가무시증은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두통, 오한을 동반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을 전후해 벌초나 성묘를 마친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한, 두통, 구토·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강원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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