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원도심, 청년 창업과 문화 콘텐츠로 되살린다…국비 최대 365억 투입

  • 입력 2026.09.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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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로 활력을 잃어가는 지방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부처 협업형 '원도심 리코어(RE:CORE)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원도심의 공간 정비와 더불어 지역 특화 콘텐츠 및 창업·상권 육성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및 지원 규모

항목내용
대상 지역수도권 제외 4극 3특 권역별 1~2곳
사업 착수2027년부터
총사업비지역당 최대 365억 원 (국비 포함)

국토교통부는 원도심 내 공실 상가를 매입하거나 임대해 청년과 문화예술인의 작업실, 공유 사무실 등으로 활용하는 '원도심 복합재생'을 추진한다. 또한 미활용 공공시설이나 유휴시설을 문화예술 거점 및 창업 지원 시설로 조성하고, 부족한 주차장과 가로환경을 개선해 원도심 전체의 활력을 확산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원도심 대표콘텐츠 제작·확산 사업'을 통해 방문 수요를 창출한다. 사업 초기에는 인기 콘텐츠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입주한 청년 창작자에게는 활동비를 지원해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문화도시 사업이 종료된 지역이 참여할 경우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로컬테마상권 및 전통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선정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돕는다. 창업도시 지원 사업과도 결합해 이전 기업에 사무공간과 임대료를 지원하는 등 창업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은 9월 17일 오후 2시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지방정부 대상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관계 부처가 원도심의 공간·콘텐츠·사람을 문화로 연결해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으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원도심이 갖고 있는 자산과 잠재력을 새로운 수요와 연결하여 다시 지역의 성장과 변화의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은 "원도심 고유의 자원과 지역창업이 결합한 새로운 지방 상권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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