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상담 614건 중 613건 '처리완료'…유수영 시의원 "실적 부풀리기" 지적

  • 입력 2026.09.0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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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공

아산시의회 유수영 의원이 제267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형식적인 실적 위주의 행정을 탈피하고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을 주문했습니다. 유 의원은 홍보담당관, 투자유치과, 총무과, 정보통신과 소관 업무를 두루 살피며 분야별 개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분야별 주요 지적 및 제안 사항

구분주요 내용
홍보‘아산톡톡’ 인지도 조사 확대 및 매체별 역할 구체화
기업지원단순 상담 완료와 실제 문제 해결의 성과 구분
인력관리업무량 기반의 객관적 충원 기준 및 대체인력 풀 마련
시민안전부서별 분산된 CCTV 영상의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9월 1일 홍보담당관 감사에서 유 의원은 “홍보 수단이 다양하다고 해서 반드시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라며, 시정 홍보 매체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제 시민 접근성을 분석할 수 있는 성과관리 체계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아산톡톡’의 경우 신규 가입자 관리뿐만 아니라 탈퇴 현황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일 투자유치과 감사에서는 기업애로자문단 운영과 관련해 “성과는 몇 건을 방문하고 상담했느냐보다 기업의 어려움을 실제로 몇 건 해결했느냐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년 상담 614건 중 613건이 ‘처리 완료’로 집계된 점을 언급하며, 단순 상담과 실제 문제 해결을 구분해 사후관리와 만족도 조사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기업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부지를 공급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주문했습니다.

같은 날 총무과 감사에서는 부서별 결원 증가에 따른 업무 공백을 우려하며, “인사의 핵심은 단순히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배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업무량 대비 적정 정원 분석과 충원 우선순위 기준 마련을 제안했습니다.

7일 정보통신과 감사에서는 최근 발생한 뺑소니 사고를 언급하며 안전망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유 의원은 “방범·주정차·교통 등 CCTV가 부서별로 분산 운영돼 긴급상황 시 실시간 영상 연계가 어렵고, 영상 열람·반출 과정에서도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대응은 더 이상 안 된다”며 통합 관제 플랫폼을 조속히 구축해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아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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