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7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재혼 7년 차를 맞이한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방송을 통해 드러난 관찰 영상 속에서 첫째 아들은 가족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방 안에 고립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아내는 남편이 퇴근하면 아들이 거실로 나오지 않거나 대화를 피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남편은 첫째 아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나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남편은 "피가 다른 건 어쩔 수 없다"며 친자녀들과는 다른 태도를 보여 출연진의 공분을 샀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진단했으나, 남편은 아내의 호소를 감성팔이라 일축하며 양육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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