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 설경구, 정주리 감독 등 한국 영화계 주요 인사들이 프랑스 생폴드방스에서 개최되는 뤼미에르 서밋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와 영상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4월 한-프랑스 정상회담 당시 마크롱 대통령이 한국을 공동의장국으로 초청하면서 성사되었다.
참석자들은 한국 영화의 발전 방안과 창작 환경을 주제로 폭넓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에 대한 세계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감독은 2002년 ‘오아시스’로 베니스 감독상을 받은 이후 24년 만에 다시 경쟁 부문에 진출해 황금사자상 수상을 기대케 한다.
이번 서밋에는 정주리 감독을 비롯해 전도연, 설경구, 김도연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영화인들이 함께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제 무대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영화가 이번 행사를 통해 K무비의 저력을 입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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