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시군구에 '그냥드림' 코너…위기가구 발굴 및 생필품 지원 확대

  • 입력 2026.09.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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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소득 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이 9월 중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 운영됩니다. 현재 사업에 참여하지 않던 55개 시군구가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며, 경북 울릉군까지 포함되어 전국 어디서나 해당 코너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9월 6일 이 같은 내용의 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냥드림'은 지난해 12월 전국 57개소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 175개 시군구로 영역을 넓혔으며, 지금까지 약 21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사업 성과 및 복지 연계

'선(先)지원 후(後)행정' 방식을 채택한 이 사업은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용자 중 4만 4712명이 복지 상담을 받았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및 긴급복지지원 등 제도권 보호 체계로 연결된 인원은 4437명입니다.

구분시범사업 기간본사업 전환 후
읍면동 연계 의뢰율46.4%54.8%
실제 복지서비스 연계율15.2%25.1%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정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그냥드림'을 본격 운영합니다. 이는 지역별 우수사례를 토대로 3대 표준 모델로 나뉩니다.

첫째, 읍면동 복지 연계형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차량으로 마을을 순회하며 상담과 물품 전달을 병행합니다. 전남 신안군은 '그냥드림카'를 활용해 섬 지역까지 찾아가고 있습니다.

둘째, 지역자원 연계형은 민간 연결망을 활용합니다. 충남 논산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온동네 배달'을 통해 이웃을 살피고 있습니다.

셋째, 공공기관 협력형은 우체국과 협력하는 방식입니다. 경기 부천시는 지역 우체국과 함께 '집으로 그냥드림'을 운영 중입니다.

민간의 참여도 활발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한국수출입은행, 롯데지주, 한국청과주식회사 등과 전국 상공회의소가 동참해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135억 원에 달합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국 모든 시군구에 그냥드림 코너가 설치되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을 한 명이라도 더 찾아내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민간이 함께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세한 위치와 운영시간은 포털사이트에서 '그냥드림'을 검색하거나 보건복지부 누리집, 전국 푸드뱅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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