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대학교가 지난 3일 대학 본관 일원에서 ‘2026 제5회 KREON 부산 에듀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교육을 잇다, AI와 함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 아래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환경 변화와 교원 양성 체계의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교육 관계자와 연구자, 현직 교원 및 재학생 등 약 900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혁규 전 청주교대 총장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정호진 싱가포르 난양공대 NIE 교수의 특별강연이 이어졌으며, AI와 XR 기술을 활용한 수업 시뮬레이션 연구 성과와 20개 연구팀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예비 교원과 현직 교사가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함께 그리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석희 부산교대 총장직무대리는 “기술의 발전은 교사의 역할과 양성 방향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논의가 미래형 교원 양성 모델을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향후 KREON을 중심으로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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