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은 2027년도 정부 예산안으로 총 3,713억 원을 확정했다고 2026년 9월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예산은 재난 대응 패러다임을 기술 기반으로 전환하고, 국민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입될 예정입니다.
재난 현장 첨단화 및 장비 보강
재난 현장의 효율적인 대응과 소방대원 보호를 위해 무인소방로봇 9대(108억 원)와 4족보행로봇 40대(160억 원) 도입 예산이 편성되었습니다. 또한, 산불 진압 역량 강화를 위해 대형 산불전문진화차 3대(11억 원)를 지방정부에 추가 보급합니다. 소방통신망 개선을 위해 소방헬기 전국 통합관제 체계 구축(31억 원)과 소방 무선통신망 고도화(27억 원) 사업도 추진됩니다.
화재 안전망 강화 및 연구개발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지원 사업(59억 원)이 신규 반영되었습니다. 내년부터 5년간 연간 3,961개소씩 총 19,806개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소방 연구개발(R&D)에는 608억 원이 배정되었으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재난안전 피지컬 AI 개발(45억 원)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 항목 | 주요 내용 |
|---|---|
| 지원 대상 | 화재 위험성이 높은 노후 공장 및 영세 제조업체 등 |
| 설치 지원 | 자동확산소화기 연간 3,961개소 보급 |
| 지휘 훈련 | 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센터 4개소 추가 구축 |
소방공무원 보건 및 의료 인프라
국립소방병원 운영에 411억 원이 투입되며, 의료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건립도 진행됩니다. 소방공무원 심신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81억 원)과 국립소방박물관 건립(46억 원) 예산도 포함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응급의료기금 412억 원을 통해 구급차 270대를 교체하고, 복권기금 23억 원으로 특수목적음압구급차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최용철 소방청장은 “이번 예산안을 통해 첨단장비 확충과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해 재난현장의 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며, “기술이 소방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뒷받침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촘촘한 안전체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래 소방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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