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9월 5일 ‘LOVE! 마이 바디!’ 축제 개최

  • 입력 2026.09.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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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아하!)가 오는 9월 5일 제3회 성교육의 날을 맞아 ‘LOVE! 마이 바디!’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울 영등포구 센터 본관 및 주차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바디포지티브와 관계’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는 외모 지상주의와 획일화된 신체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법을 모색한다. 디지털 환경에서 몸이 상품화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청소년들이 화면 밖에서 직접 신체를 감각하고 타인과 교류하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은 매우 시의적절한 교육적 접근으로 평가된다.

행사장에는 성교육 및 상담 부스를 비롯해 신체 활동과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명화 센터장은 “몸을 평가하고 비교하는 이미지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보가 아니라 ‘내 몸 그대로 괜찮다’고 느끼는 경험”이라며 “이번 축제가 나를 존중하는 마음이 타인을 존중하는 관계로 이어짐을 체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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