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경찰청은 9월 2일 실종사건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열고, 실종자 수색부터 사건 종결까지 전 과정에 걸친 개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을 계기로 실종자 안전 확인 절차를 재점검하고 관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실종사건 대응 및 관리 체계 개선
초기 대응 단계에서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건에 대해 경찰 수색견, 드론, 기동대 등 가용 자원을 즉시 투입해 정밀 수색을 실시합니다. 방범용 CCTV 17,316대와 위치정보를 활용한 행적 추적도 강화됩니다. 특히 사건 종결 과정에서 담당자 단독 판단을 금지하고, 상급자가 실종자와의 대면 여부 및 신원 확인 경위 등을 직접 검토한 뒤 승인하도록 절차를 강화했습니다. 모든 사건은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기록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됩니다.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예방 대책
실종 위험이 높은 아동, 치매 환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 활동도 확대됩니다. 지문 사전 등록률을 높이는 한편, 기존 치매 환자와 장애인에게 지원하던 스마트태그 대상을 아동까지 넓히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올해 2천만 원에서 내년 1억 원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 항목 | 내용 |
|---|---|
| 지원 대상 | 아동, 치매 환자,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
| 스마트태그 예산 | 올해 2천만 원 → 내년 1억 원(확대 추진) |
| 담당자 처우 | 실종 담당 경찰관 복지포인트 20만 원 지급 |
이중구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실종사건은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하는 것과 함께 발견 이후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초기 수색 단계부터 경찰력을 적극적으로 투입하고 종결 과정에서는 대면 확인과 상급자 검토를 강화해 실종사건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실종 위험이 높은 아동과 치매환자, 장애인에 대한 예방 대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실종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대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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